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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맘의 제철음식,레시피

복날 보양식, 왜 닭백숙을 먹을까? 집에서 백숙부터 영양 닭죽까지 만드는 방법

by 살림사자 사자맘 202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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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보양식, 왜 닭백숙을 먹을까? 집에서 백숙부터 영양 닭죽까지 만드는 방법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초복, 중복, 말복이 찾아옵니다. 이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이나 닭백숙 같은 보양식을 찾는데요.

단순히 전통이라서 먹는 것이 아니라, 여름철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위한 식문화가 이어져 내려온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복날에 닭백숙을 먹는 이유부터 집에서 맛있게 끓이는 방법, 남은 국물로 만드는 영양 닭죽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복날은 언제일까?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을 합쳐 부르는 말로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를 의미합니다.

 

2026년 복날

초복 : 7월 15일
중복 : 7월 25일
말복 : 8월 14일

 

이 시기에는 더위로 인해 쉽게 지치고 입맛도 떨어질 수 있어 평소보다 영양 관리가 중요합니다.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이유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갑니다.

또한 더운 날씨 때문에 식사량이 줄거나 피로를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닭백숙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며, 따뜻한 국물은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보양식만으로 건강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휴식도 함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닭백숙 준비 재료
닭1마리

찹쌀

녹두
통마늘
대추

은행
누룽지 1장

대파

소금, 후추

취향에 따라 인삼이나 엄나무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집에서 닭백숙 맛있게 끓이는 방법

먼저 닭은 깨끗하게 손질한 뒤 꽁지와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합니다.

압력솥에 닭과 마늘, 대추, 황기, 찹쌀.녹두 ,누룽지를 함께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압력이 올라온 뒤 약 20~25분 정도 익히면 닭이 부드럽게 삶아집니다.

저는 누룽지를 처음부터 함께 넣어 조리했는데, 백숙이 완성될 무렵에는 누룽지가 자연스럽게 퍼져 따로 죽을 만들 필요가 없었습니다.

 

남은 닭고기로 영양 닭죽 만들기

백숙은 닭다리와 가슴살 등 맛있는 부위를 먼저 즐긴 뒤 남은 살코기를 활용하면 또 다른 한 끼가 됩니다.

남은 닭고기를 잘게 찢어 누룽지가 퍼진 국물에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영양 닭죽이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다진 당근이나 애호박, 양파 등을 넣으면 식감과 영양을 더할 수 있으며, 마지막에 참기름과 대파를 넣으면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압력솥을 사용해 보니

이번에는 압력솥으로 조리해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편했습니다.

닭이 부드럽게 익는다.
조리 시간이 짧다.
국물이 진하게 우러난다.
누룽지를 함께 넣으면 닭죽까지 한 번에 만들 수 있다.

복날처럼 여러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날에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닭백숙을 더욱 맛있게 먹는 팁
닭은 삶기 전 지방을 제거하면 국물이 깔끔합니다.
통마늘은 넉넉히 넣을수록 국물이 깊어집니다.
소금은 먹기 직전에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국물은 버리지 말고 닭죽으로 활용하면 마지막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복날이라고 꼭 외식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집에서도 좋은 재료와 압력솥만 있으면 부드러운 닭백숙과 진한 닭죽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따뜻한 닭백숙 한 그릇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남은 국물로 영양 닭죽까지 만들어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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